금강경 법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력 14년 6월 15일 보름 법회 - 금강경 8회 법문 지난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금강경 법문을 이어 가겠습니다. ``'세존 선남자 선녀인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응운하주 운하항복기심’ 어느 구절을 하는지 책자가 없으시니까 못보고 계시는데 다음 초하루 법회 때는 금강경을 한 권씩 보실 수 있게 준비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이것은 직역하면 여기서 세존이시어 라고 호칭을 하시는 분은 `'보리존자’ 시죠 보리존자는 해공 제일의 수보리 존자 공의 이치를 가장 많이 깨치신 부처님 제자 이십니다. 불교 경전은 그 해당되는 제자 내지 선문승들이 부처님께 여쭙고 또 부처님이 답변하는 이런걸로 모든 경전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법문이라고 하는 것도 실제적으로 이 불자님들께서 불심이 진득이 되고 부처님 가피나 신중의 위신력이 감응이 되실수록 그러한 것을 과묵하고 그러한 것에 함.. 더보기 음력 14년 5월 1일 초하루 법회 - 금강경 6회 법문 5월 초하루 법회 반사흘 수의발 세족이 부좌이좌 (가사와 발우를 거두시고 발 씻으신 뒤 자리 펴고 앉으시었다.) 밥을 얻으시는 것도 질서정연하게 예를 갖추셨으며, 잡수실 때도 대중이 함께 단체행동을 하셨는데 이 또한 만법을 알리시는 여법함 자체임 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요즈음 사찰문화에 주지스님이나 회주스님들 대중공양 함께 하시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참으로 개탄할 시정 사항입니다. 부처님께서 공양하실 때 가사를 꼭 입으라시는 것은 시은에 보답하라는 말씀입니다. 지난 법회시간에 가사는 시은의 무게라는 법을 전해드렸던 같은 이치 인 것 입니다. 시은에 보답한다는 것은 시주 자에 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사찰은 시주자의 정성도 부족하고 시주 받는 스님네들도 물질에 연연하여 시주 자도 복을 못 받고 스님네.. 더보기 음력 14년 4월 15일 보름 법회 - 금강경 5회 법문 4월 15일 (음) 보름 미타재일 법회 지난 초하루 법회에 이어 오늘은 입 사위대성 걸식 어기성중 차제걸이 환도본처 (사위대성에 들어가시어 성 안에서 차례대로 밥을 비셔 수행하시던 자리로 돌아 오시었다.) 영산당시 사위국 수도가 사위성 이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시내에서 멀지 않은 시외에서 제자들과 수행하셨었는데, 아침 사시전에 제자들을 거느리고 밥을 비시기에 방편상 시내와 멀지 않은 곳에서 수행 하셨던 것 입니다. 입 사위대성 성안으로 들어 가시는 상을 그리시라고 경전에 기록 하신 것이 아닙니다. 부처님께서 성안으로 들어가실 때는 일렬로 제자들과 들어가심은 제자들과 재가불자들께 질서정연, 걸음마다 시은을 감사하며 중생들의 업장소멸, 시주공덕, 광의적으로 법을 행하심 이었습니다. 수행의 솔선수범, 곧 법은.. 더보기 불기 2558년 사월초파일 법문 불기 2558년 사월초파일 법문 세월호 참사 희생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묵념으로 불기2558년 석가탄신일 법회를 시작 하겠습니다. (묵념) 시방세계 육도중생의 스승이신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신일은 탄신의 축하일 이기도 하지만 불자님 모두 한 분, 한 분의 탄신일 이기도 합니다. 부처님이란 대상, 즉 상대적 의미는 세존께서 깨우쳐주신 원융의 의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봄날 우거진 녹음의 생명체를 보시면서도 살아있음의 환희를 못 보십니까? 병상 무균실에서 창 밖을 바라보며 한숨의 신선한 바람을 느끼고 싶은 그 간절함을 아신다면 비록 번뇌, 망상에 세속경계가 험난하다 한들 어찌 지금 이자리 법문을 하고,듣는 이자리 바로 극락세계인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탄생하심의 한 뜻은 생명의 고귀함입니다. 본래가 청정한 .. 더보기 음력 14년 4월 1일 초하루 법회 - 금강경 4회 법문 금강경 법문 (4월 초하루 법문) 도덕이 무너지고 이기심이 팽배되어 기본적인 양심마저 저버린 폐륜적 범죄자와 형편없는 국가 위기관리 부재로 꿈도 펴보지 못하고 살아있길 간절히 바라지만 희망이 희박해지는 세월호 참사 영령들에 대한 묵념으로 초하루 법회 시작 하겠습니다. (묵 념) 이시 세존 식시 착의지발 (세존께서 공양하실 때가 되어 가사를 걸치시고 발우를 들으시고) 세존께서 공양하실 때 되어 가사 걸치시고 발우(*1) 드신 건 당연지사인데 경에 기록할 것 없지 않느냐? 반론 없으십니까? 법문 하기가 참 재미 없습니다 ㅎㅎ 부처님께서는 하루 한끼 사시공양(9시_11시 사이)만 하셨습니다. 여기서 사시의 개념정리는 부처님 사후 2,500년이 넘었습니다.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 시간으로 이천오백 년 동안 썸.. 더보기 음력 14년 3월 15일 보름 법회 - 금강경 3회 법문 3월 보름법회 (4월 14일) 금강경 세번째 법문 불,보살님 가피 아래 소중한 인연 금일 보름법회 증명해주시는 소중한 불자님들께 지성감사 드리며,법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시작이 끝이고 끝이 시작 입니다만 실상 법문이란 허울로써 언어유희를 하는 것 입니다만 방편상 언어, 문자를 빌리고져 합니다. 지난 시간, 초하루 법회 시 법문 해드리지 못한 과 이어서 를 법문 하겠습니다. 재사위국(사위국에 계실 때) 사위국은 가비라국 옆에 있던 나라이름입니다. 기수급고독원 당시 사위국의 기타태자께서 사방 50리쯤 되는 아름답고 장엄한 정원을 가지고 계셨는데 특히 아름다운 나무가 많아 기수태자라 하였습니다. 또한 고독원이란 장자(지금으로 말씀 드리자면 재벌)가 계셨는데 부처님을 만나 불법을 듣고 그 거룩함에 "만일 부처님이.. 더보기 음력 14년 3월 1일 초하루 법회 - 금강경 2회 법문 연화사 음력 3월 1일 초하루 법회 입니다. 3월 초하루 법회 법문 지난 보름간 세속 화택지중을 헤쳐오시고 귀한 시간과 정성으로 법회 참석하신 제불자님들 정성 불전감응 있으시길 발원 드리며 초하루법문 시작 하겠습니다. 여시아문 일시불 재사위국 기수급고독원 (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 절에 계실 때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여시아문 부처님께서 49년간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기록한 것이 팔만대장경(*1)입니다. 불경의 제작은 부처님 열반 후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모두가 일치한 법문을 검증하고 부처님 2대제자이시고 10대제자 가운데 다문제일이신 아난존자께서 부처님의 모든 법문을 기억하고 계시므로 중역을 하셨습니다. 아난존자는 부처님께서 아침샛별 보시고 깨달은 그 시간에 태어나셨기에 한문으로 경사스.. 더보기 음력 14년 2월 15일 보름 법회 - 금강경 1회 법문 연화사 창건이래 첫 법회 법문입니다. 창건의 수승함에 인연하여 금강경 강좌를 오늘부터 매 초하루 보름 2회에 걸쳐 법문 하겠습니다. 우선, 해제라고 함은 경의 제목을 해설함입니다. "금강 반야 바라밀경"은 생략하여 "금강경"이라 합니다. 부처님께서 40년동안 소승경을 시작으로 많은 경을 설법(*1)하신뒤에 말씀하신 중요한 최고의 경입니다. 영산 당시(*2) 부처님 제자들은 금강경을 말씀하시기 전에 부처님을 모시고 다니며 아함경(*3), 한전번역(*4), 방등경전(*5)등 금강경을 제외한 다른 대반야경을 다 들은 이었으므로 금강경을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는 기초 법력(*6)을 갖춘 이들 이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연화사 법회에 참석하신 불자님들이 얼마나 수승한 불자님들이십니까? 이분들은 마음을 깨달아 큰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