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교이야기

백중 정의 명절의 하나. 음력 7월 15일로 백종(百種)·중원(中元), 또는 망혼일(亡魂日)이라고도 한다. 내용 백종은, 이 무렵에 과실과 소채(蔬菜)가 많이 나와 옛날에는 백가지 곡식의 씨앗[種子]을 갖추어 놓았다 하여 유래된 명칭이다. 중원은 도가(道家)의 말이다. 도교에서는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일년에 세 번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데 그때를 ‘원(元)’이라 한다. 1월 15일을 상원(上元), 10월 15일을 하원(下元)이라고 하며 7월 15일의 중원과 함께 삼원(三元)이라 하여 초제(醮祭)를 지내는 세시풍속이 있었다. 망혼일이라 하는 까닭은 이날 망친(亡親)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술·음식·과일을 차려놓고 천신(薦新)을 한 데 있다. 불가(佛家)에서는 불제자 목련(目蓮)이 그 어머니의 영혼을.. 더보기
예불문(헌향진언) 헌 향 진 언 『옴 바아라 도비야 훔』×3 (다함께) 지심귀명례 삼계도사 사생자부 시아본사 석가모니불(절)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불타야중(절)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달마야중(절) 지심귀명례 대지문수사리보살 대행보현보살 대비관세음보살 대원본존지장보살마하살(절) 지심귀명례 영산당시 수불부촉 십대제자 십육성 오백성 독수성 내지 천이백 제대아라한 무량자비성중(절) 지심귀명례 서건동진 급아해동 역대전등 제대조사 천하종사 일체미진수 제대선지식(절)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승가야중(절) 유원 무진삼보 대자대비 수아정례 명훈가피력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반배) 더보기
오분향례 저녁 예경은 ‘오분향례’ 및 ‘헌향진언(獻香眞言)’ 그리고 ‘예경문’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오분향례라 함은 오분법신(五分法身), 즉 부처님께 향(香)을 공양하고 예(禮)를 올리는 것을 말하며, 곧이어 향을 공양하는 진언, 즉 헌향진언이 이어지는 바, 이들 각각에 대한 예를 들어 설명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계향(戒香), 2) 정향(定香), 3) 혜향(慧香), 4) 해탈향(解脫香), 5) 해탈지견향(解脫知見香), 6) 광명운대 주변법계(光明雲臺 周遍法界), 7) 공양시방 무량불법승(供養十方 無量佛法僧). 계(戒)를 지킴으로서 탐심(貪心)을 여의신 부처님께(우리도 그와 같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향을 피워 예배 올립니다.)/ 마음의 안정[定]으로서 진심(瞋心)을 여의신 부처님께(우리도 그와 같이 되겠다는 마.. 더보기
우리말 반야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때, 오온이 모두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없앴느니라. 사리불이여,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니,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또한 그러하니라. 사리불이여, 이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에 물질도 없고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없으며,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없고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으며, 무명도 없고 또한 무명이 다함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고 또한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과 괴로움의 없어짐과 괴로움을 없애는 .. 더보기
반야심경 ⊙신중단 쪽을 향해서 합장하고 스님과 신도와 함께 봉독한다. 신중은 부처님의 바른 법을 보호하고, 선한 일을 행하는 이에게 복을 주며, 삿된 인간이나 귀신을 물리쳐 바른 법을 옹호하기로 맹세했던 착한 신장(장수되는신) 을 모신 곳을 말하니, 항상 부처님 곁에 모셔놓고, 다음에 예경을 드린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 더보기
오계 1. 살아있는 모든것을 해치지 아니하고, 자비심을 가지겠습니다. 2. 남의 것을 훔치지 아니하고, 복과 덕을 짓겠습니다. 3. 음란한 짓을 하지않고, 청정한 행을 지키겠습니다. 4. 거짓말을 하지 않고,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5. 술을 마셔 취하지 아니하고, 지혜를 기르겠습니다. 더보기
삼귀의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 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더보기
석가탄신일 초파일(初八日)이라고도 한다. 석가는 BC 563년 4월 8일(음력) 해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 왕국(지금의 네팔 지방)의 왕 슈도다나(Śuddhodāna)와 마야(Māyā)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경(經)과 논(論)에 석가가 태어난 날을 2월 8일 또는 4월 8일로 적고 있으나, 자월(子月:지금의 음력 11월)을 정월로 치던 때의 4월 8일은 곧 인월(寅月:지금의 정월)을 정월로 치는 2월 8일이므로 음력 2월 8일이 맞다고 하겠다. 그러나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 등지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4월 8일을 석가의 탄일로 기념하여 왔다. 한편 1956년 11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4차 세계불교대회에서 양력 5월 15일을 석가탄신일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음력 4월 초파일을 석가탄신일로 보고 .. 더보기
대반야바라밀다경 한역 불전(漢譯佛典) 중 가장 방대한 양의 경전집으로, 줄여서 《대반야경(大般若經)》이라고 한다. 대체로 이 경전은 당(唐)나라 현장(玄裝)에 의하여 660~663년간에 번역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물론 이 대총서가 혼자의 힘만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 반야부에 속하는 대경전은 대장경(大藏經)의 1/3에 해당하는데, 그 중 3/4이 《대반야경》이므로, 이 경전은 사상적 내용면에서나 방대한 양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몽골의 침입 때 국난을 이겨내기 위하여 판각(板刻)되었다는 《고려대장경》에도 그 첫머리에 이 경전을 둔 것도 이런 까닭에서였을 것이다. 이 대경전을 전체적으로 보면 공(空)사상을 천명하고 있는데, 육바라밀(六波羅蜜) 중에서도 반야바라밀에 대해 중점을 두어 논.. 더보기
불경 불교의 전적(典籍)을 불교 경전 또는 불교 성전(聖典)이라고 하여 통속적으로는 이것을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으나, 엄밀하게 구별하면 경전은 성전의 일부분으로 석가의 말을 기록한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경문(經文)이며, 성전은 경전 이외에 후에 불교도들이 저술한 것 또는 불교의 역사, 석가의 전기, 기타 서류 등 불교에 관계되는 모든 저술로서 불교연구에 관한 자료 및 문헌의 전부를 망라한 것이다. 그러므로 성전은 인도 ·중국 ·한국 등 여러 나라에 걸쳐 1000년에 가까운 역사를 통하여 증가해왔고, 그 수량도 매우 많다. 그리고 경전은 예로부터 전제되는 것이 5,000여 권이라는 많은 종류와 부문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불경 [佛經] (두산백과, 두산백과) 더보기